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설 앞두고 쌀 7500포 쾌척

"ESG 경영 실천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 제공"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에이스침대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성호 이사장(에이스침대 대표)이 설을 맞아 2억 1000만 원 상당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스경암은 성남시청에서 열린 쌀 기탁식을 통해 백미(10㎏) 7500포를 성남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명절만큼은 그 누구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경영상황과 관계없이 단 한 해도 거르지 않았다. 28년간 누적 기부량은 16만776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2억 3000만 원 규모다.

특히 최근 쌀값이 상승하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기부량을 늘리며 사회공헌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추석 기부 물량을 6500포에서 7000포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설에도 500포를 추가로 늘려 총 7500포를 전달했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지원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생계 부담이 커진 이웃을 돕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안성호 이사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