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설계 커리큘럼…놀로,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 과정 개설

과학적 근거 기반 교육…수료 시 민간 자격 취득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놀로(knollo)'가 2026년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 민간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놀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놀로(knollo)'가 2026년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 민간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4일 놀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설채현 원장을 비롯한 국내 반려동물 행동·훈련·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검수한 프로그램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교육과 동물복지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총 12주 동안 진행되는 커리큘럼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설채현 원장 특강을 비롯해 이규상 트레이너, 알렉스 트레이너, 채민경 수의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공격성, 분리불안,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수강생에게는 놀로 행동클리닉 진료 및 교육 현장 1일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설채현 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반려동물교육전문가'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6명이다.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원하는 보호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부터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2022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 처음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약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꾸준히 운영돼 왔다.

설채현 원장은 "반려동물 교육의 핵심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동물복지를 함께 고려하는 데 있다"며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로 측은 "이번 교육 과정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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