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듯 모여든 보호소 고양이들…어반포즈, 신제품 후원 나눔
나비야사랑해 방문…닥터헤리엇 200박스 지원
보호 고양이 직접 급여하며 정기 후원 약속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아무리 성분이 좋아도 잘 먹지 않으면 소용없죠."
나비야사랑해 유주연 대표가 어반포즈 신제품을 보호 중인 고양이들에게 직접 급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수의학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어반포즈(대표 신준호)는 프리미엄 영양제(보조제) '닥터헤리엇'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비야사랑해' 보호소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제품 후원과 정기 협업도 약속했다.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2006년 개인 보호소로 시작해 현재 번식장과 학대 현장 등에서 구조된 고양이 약 250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닥터헤리엇 신제품 '유리너리(비뇨기·신장)'와 '가스트로(소화기·췌장)' 2종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어반포즈는 두 제품을 각각 100박스씩, 총 200박스를 보호소에 지원했다.
신준호 대표와 어반포즈 직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보호 고양이들에게 급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고양이들은 거부감 없이 다가와 제품을 받아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고양이들까지 하나둘 모여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자연스럽게 웃음과 온기가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신준호 대표는 "기능성 성분을 츄르 형태에 담으면 쓴맛 때문에 기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맛과 성분의 균형에 특히 신경 썼다"며 "수백 회 기호성 테스트를 거쳐 유효 성분을 유지하면서도 고양이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닥터헤리엇 유리너리'는 신장과 비뇨기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대만 신바이오테크(SYNBIO TECH)의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원료 '신펫 트레날(SYNPET TRENAL)' 10억 CFU를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방광 점막 보호와 신경 안정,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 등 20여 종의 핵심 유효 성분을 1포당 500㎎ 이상 고함량으로 담았다.
'닥터헤리엇 가스트로'는 소화기와 췌장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유산균을 포함한 10여 종의 핵심 성분을 1포당 500㎎ 이상 담았다. 두 제품 모두 개(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먹일 수 있다.
유주연 대표는 "보호 고양이 중에는 구토나 췌장염 등 소화기 질환을 앓거나 나이가 들면서 신부전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어반포즈의 이번 신제품이 보호 동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질환으로 입맛이 떨어진 고양이들도 잘 먹어 일상적으로 급여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준호 대표는 "기호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구조된 동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비야사랑해에서 입양하는 가족에게 제품 선물 박스를 제공하는 등 보호 동물 복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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