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M, 스마트 스트리밍 스피커 '윔 사운드' 내 공식 출시
유튜브 뮤직 인앱 지원부터 무선 멀티룸·홈 시네마까지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 체험 기회 제공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윔(WiiM)이 스마트 스트리밍 스피커 '윔 사운드(WiiM Sound)'를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윔 사운드는 유튜브 뮤직 인앱(In-App) 재생을 비롯한 폭넓은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과 무선 스테레오, 멀티룸, 홈 시네마 확장까지 아우르는 제품으로, 일상적인 음악 감상은 물론 공간 전체를 활용한 사운드 경험을 제안한다.
윔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공식 수입원 오드(ODE)가 운영하는 WiiM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윔 사운드는 유튜브 뮤직 인앱(In-App) 재생을 공식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재생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스피커에서 직접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는 블루투스 미러링 방식이 아닌 네트워크 기반 재생 방식으로, 안정적인 연결과 높은 음질을 동시에 확보한다.
이외에도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 다양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동되며, 윔 전용 앱을 통해 소스 선택, 볼륨 조절, 그룹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현대적인 사용 환경을 충실히 반영한 설계다.
윔 사운드는 단일 스피커로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제공하지만, 무선 스테레오 페어링을 통해 두 대를 연결하면 보다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와 명확한 좌우 분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대의 윔 사운드를 공간별로 연결하는 무선 멀티룸 구성을 지원해, 거실·침실·서재 등 집 안 전체를 하나의 음악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각 공간을 독립적으로 제어하거나 동일한 음악을 동시에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윔 사운드는 단독 사용을 넘어, 윔의 스트리머·앰프·서브우퍼 등 기존 제품들과의 조합을 통해 무선 홈 시네마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5.1채널 무선 시네마 구성이 가능하며, 복잡한 케이블 연결 없이도 거실 환경에 어울리는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TV,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음악 감상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어, 영화·드라마·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는 ‘스트리밍 오디오 브랜드’ 윔이 추구하는 미디어 중심 사운드 경험의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용 방식이다.
윔 사운드는 거실,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절제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크기 대비 균형 잡힌 사운드를 목표로 튜닝되어, 배경 음악부터 집중 감상까지 폭넓은 상황에 대응한다. 복잡한 오디오 시스템을 배제하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를 지향하는 윔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공식 수입원 오드(ODE)는 윔 사운드 국내 출시를 기념해 12월 20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윔 사운드를 직접 청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선 스테레오·멀티룸·홈 시네마 구성 등 윔의 확장형 사운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윔이 지향하는 스마트 스트리밍 오디오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윔 사운드는 단순한 스마트 스피커를 넘어, 스트리밍·멀티룸·홈 시네마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확장형 사운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윔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상 속 사운드 경험의 기준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윔 사운드는 네이버 WiiM 브랜드 스토어와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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