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장업계 모이는 獨 뮌헨서 차량조명 혁신기술 전시
19~20일 DVN 라이팅 워크숍 개최…전장 이슈·트렌드 논의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오는 19~2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34회 DVN 라이팅 워크숍'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의 전장부품 전문 매체 겸 학술단체 DVN이 주관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OEM 및 전장부품 선도 기업들이 모여 업계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교류하는 장이다.
LG이노텍은 '차량 광원 혁신기술' 세미나 세션에 참가해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에 적용된 회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 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도 빛은 더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어 고객의 차량 디자인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워크숍 기간 참가기업들의 차세대 차량 조명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LG이노텍은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후방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넥슬라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세 광학 패턴 기술로 모듈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밝고 고른 빛을 내는 차량 후방용 램프 모듈 '넥슬라이드 A',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 모듈에 면광원을 적용한 차량 전방용 '넥슬라이드 A+' 등이 대표적이다. LG이노텍은 '넥슬라이드 A+'로 지난달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3D 라이팅 기술이 적용돼 입체감 있는 3차원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넥슬라이드 C+', 차량 전후방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넥슬라이드 M'도 전시된다.
넥슬라이드 신제품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LED 패키지를 LED 칩으로 교체해 더 얇아진 '넥슬라이드 엣지',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픽셀 라이팅 기술과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한 '넥슬라이드 비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넥슬라이드 비전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전시한다. 픽셀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제품 옆에 설치된 패드에 원하는 메시지를 써넣으면, 메시지가 차량 조명에 그대로 뜬다.
LG이노텍은 DVN 라이팅 워크숍 이후 유럽 주요 OEM 고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연계 진행해 유럽 차량 조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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