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SSAT 결과 오후 5시 발표
합격자 대상 자기소개서 제출 받아 면접전형
10~11월 계열사별 면접, 12월에 최종 합격자 5500명 발표
- 서송희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삼성그룹의 채용 첫 관문인 입사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결과가 22일 오후 발표된다.
삼성은 지난 13일 치뤄진 SSAT의 결과를 이날 오후 5시께 공개한다. 삼성 공개 채용 지원자들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캐리어스닷컴(www.samsungcareers.com)에서 각자 통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은 SSAT 통과자들을 대상으로만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 SSAT 합격자들은 삼성에 입사해 이루고 싶은 꿈이나 지금까지의 노력 등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쓰면 된다.
삼성은 S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각 사별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전형까지 합격하면 신체검사를 받은 뒤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 통보를 받는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총 55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삼성 공채에는 10만명이 훨씬 넘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18:1에 달했다. 삼성이 내세운 기준을 통과해 실제로 SSAT에 응시한 인원은 9만여명 수준으로 실제 경쟁률은 16.3:1 정도가 된다.
SSAT 시험은 한 교실당 30명이 시험을 치뤘고 결석한 인원까지 감안하면, SSAT 시험을 치른 한 반에서 1~2명가량만 최종 합격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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