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中 청두 관광지에 팝업 오픈…K-콘텐츠 마케팅 강화

동교기억 170평 체험형 팝업…中 서부까지 브랜드 경험 확대

젝시믹스 청두 팝업 전경(젝시믹스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젝시믹스(337930)는 5일 중국 청두의 대표 문화·트렌드 복합공간 '동교기억'(东郊记忆)에 550㎡(약 170평) 규모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동교기억은 기존 산업유산을 활용해 조성된 관광지로, 일평균 방문객이 5만 명 이상에 달한다. 특히 20~35세 비중이 72%로 젊은 소비층이 집중되는 청두의 대표적인 문화·트렌드 공간이다.

11월 4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단순 제품 판매보다는 현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애슬레저 제품과 함께 인바디 신체 측정, 인생네컷, 컬러 테스트, 아이돌 메이크업 등 운동과 뷰티, 소셜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컬처 요소를 접목해 한국을 대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선명하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팝업 현장 이미지를 '#XEXYMIX' 해시태그와 함께 샤오홍슈에 게재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젝시믹스는 기존 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채널과 글로벌 모델,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한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글로벌 모델로 발탁한 배우 고윤정을 중국 현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헝롱광장에서 고윤정을 활용한 팝업을 진행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고윤정 포토카드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K-콘텐츠에 대한 현지 관심을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확대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는 방식을 넓혀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젝시믹스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 진출, 방콕 핵심 상권인 센트럴파크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