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앞 39층 호텔 뜬다…파르나스, 양양에 새 랜드마크 세운다
강원 최고층 174.6m·393실 규모…객실 91% 스위트 구성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강원도 양양에 최고층 랜드마크 호텔을 선보이며 고급 체류형 관광 수요 공략에 나선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2월 강원도 양양에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지상 39층, 높이 174.6m 규모로 조성되는 강원도 최고층 호텔이다. 총 393개 객실 가운데 약 91%인 358실을 스위트 객실로 구성했으며, 가족과 소규모 그룹 고객을 위한 투 베드룸 스위트 118실도 마련했다. 90% 이상 객실에서는 동해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해 바다와 낙산사로 이어지는 여행 동선을 갖췄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자연과 미식, 웰니스, 문화 경험을 연결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지향하며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체류 경험을 제안한다.
공간 설계에는 양양의 자연환경을 반영했다. 건물 전반에 원형 구조와 바다를 향해 열린 공간 배치를 적용해 객실과 주요 공용 공간에서 동해의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파도와 해양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따뜻한 소재, 예술적 요소를 더했다.
주요 시설로는 16층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선다. 식음 공간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선라이즈 다이닝', 로비 라운지 '더 인스케이프 라운지', 풀사이드 바 '더 웨이브 풀 바' 등으로 구성된다. 최상층인 39층에는 동해와 양양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바 '더 리지 39'가 마련된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40여 년간 국내 프리미엄 호텔을 운영하며 쌓은 객실, 식음, 조리, 고객 서비스 전반의 운영 노하우를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양양이 가진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에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의 40년 호텔 운영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데스티네이션 호텔"이라며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새로운 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은 2025년 방문객이 약 2913만 명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는 등 관광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고급 숙박시설 확충이 지역 체류형 관광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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