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패션 PB F/W 상품 확대…20개 모델 선봬

전체 상품 종류 약 33% 확대…계절별 수요 맞춰 상품 세분화

쇼핑엔티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쇼핑엔티가 자체 패션 브랜드(PB) 오디브(ODV)와 벨리츠(BELYTS)의 가을·겨울(F/W) 상품을 확대하며 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이달부터 오디브와 벨리츠의 2026년 F/W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오디브 9개, 벨리츠 11개 등 총 20개 모델을 출시한다. 지난해 F/W 시즌 15개 모델보다 5개 늘어난 규모로, 전체 상품 종류를 약 33% 확대했다.

오디브는 2019년 출시한 쇼핑엔티의 대표 패션 PB로, 이번 시즌 가을 팬츠와 기모 티셔츠, 코듀로이 팬츠, 니트 풀오버, 부클 아우터, 구스다운 등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벨리츠는 지난해 의류 브랜드로 리브랜딩한 이후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웨어를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7개에서 11개 모델로 상품을 늘리고 남녀 가을 팬츠, 트레이닝 팬츠, 기능성 기모 티셔츠, 코듀로이 팬츠, 플리스·보아 아우터, 패딩 등을 선보인다.

특히 벨리츠의 상품 종류는 전년 대비 약 57% 늘었다. 계절별 수요에 맞춰 팬츠와 니트, 플리스, 패딩 등으로 상품 구색을 세분화했다.

쇼핑엔티는 오디브를 세련된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데일리 패션 브랜드로, 벨리츠를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각각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T커머스 업계가 자체 브랜드를 통해 상품 차별화에 나서면서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자체 상품 기획력을 확보하려는 PB 경쟁이 패션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