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패션 PB '머티리얼랩' 매출 30%↑…패션 경쟁력 강화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상 중심 상품 구성

현대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현대홈쇼핑이 자체 패션 브랜드(PB)를 앞세워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머티리얼랩'의 올해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들어서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

머티리얼랩은 현대홈쇼핑이 2024년 선보인 패션 PB다. 기존 홈쇼핑 패션 상품에서 벗어나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상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4050세대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9일 패션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아쇼라) 3주년 특별 방송에서 머티리얼랩의 2026 F/W 신상품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후드집업과 데님팬츠 등 신상품을 판매한다.

업계에서는 홈쇼핑 업계가 단순히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PB를 통해 상품 차별화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