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빽다방, 대만 진출 파트너십 계약…"150개점 출점"

1년 차 10개점 시작으로 단계적 출점 로드맵 확정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만 현지 파트너사와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더본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가 빽다방의 대만 진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수년 내 150개 점을 출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대만에서 백종원 대표와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10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양사는 1년 차 10개 점을 시작으로 5년 차 누적 150개 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인 출점 로드맵을 확정했다.

더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매장 개점을 목표로 대만 현지에 특화된 빽다방 운영 전략을 위한 시장 조사를 추진 중이다. 단계적 추가 출점 일정과 규모는 현지 시장 상황과 운영 성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8월에는 일본 도쿄 신바시와 칸다에 빽다방 직영 2개 점을 잇달아 출점하면서 일본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대만 계약과 일본 진출을 발판 삼아 빽다방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국, 미국, 인도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 캄보디아, 튀르키예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