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오늘의집 입점…판매 채널 확대

W컨셉·29CM 이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공략
북촌 쇼룸서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강화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냉동샌드위치.(신세계푸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프리미엄 웨스턴 디저트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냉동 샌드위치 판매 채널을 패션·뷰티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버티컬 플랫폼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는 컬리·쿠팡·SSG닷컴 등 주요 e커머스에서 판매 상위권을 기록해온 제품이다. 지난해 2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W컨셉·29CM·에이블리 등에 잇따라 입점했으며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신세계푸드가 판매처 확대에 나선 것은 패션·뷰티·리빙 등 특정 영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버티컬 플랫폼이 식품까지 취급하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서다. 소비자들이 카테고리 구분보다 자신의 취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해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도 넓힌다.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 쇼룸에서는 이달 한 달간 '바질모짜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바질토마토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전시한다. 방문객은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오늘의집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냉동 케이크·디저트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의 지난해 판매량도 전년보다 52%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샌드위치까지 온라인 판매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외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