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전시·공연으로 고객 접점 확대
리빙파크 8층 약 300평 규모 그라운드시소 11일 오픈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HDC그룹의 복합상업공간 개발·운영 전문기업 아이파크몰이 쇼핑을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하며 용산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용산문화재단이 12일까지 진행하는 전시 패럴랙스(PARALLAX)를 단독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는 김대수 아이파크몰 대표이사와 김경대 용산구청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체 공간에도 전시 콘텐츠를 확대한다. 아이파크몰은 리빙파크 8층을 리뉴얼해 오는 11일 약 300평 규모의 '그라운드시소'를 선보인다. 전시 기획 및 공간 운영 브랜드인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쇼핑 목적이 아닌 전시 관람을 위한 고객 유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더 가든'과 '더 테라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장 '용'과 협업해 뮤지컬과 음악회를 운영하고, 사단법인 메리(MARY)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는 등 클래식과 음악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복합쇼핑몰이 상품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전시·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체류시간과 방문 목적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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