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맨시티하우스에 1만명 찾았다…선수 방문에 팬심도 '후끈'
팝업 첫날 대기인원만 1000명…마르무시·라인더르스·몽가 깜짝 방문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파트너십 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함께 운영한 팝업 '맨시티 하우스'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3년 만의 맨시티 재방한을 기념해 한국 '시티즌'을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다. 5일 첫날에는 공식 오픈 6시간 전인 아침 7시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이 등장했으며 오후 1시에는 입장 대기 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맨시티를 향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맨시티 하우스'는 맨시티의 정체성에 한국 전통 미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자개와 병풍 등 한국 전통 요소를 활용한 공간 디자인과 함께, 1층 라커룸 공간에는 서예가 솔뫼 정현식과 협업한 한글 마킹 유니폼과 선수단 초상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2층에는 맨시티의 2026/27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팬 스토어 공간도 마련했다.
6일에는 맨시티 소속 선수 오마르 마르무시, 티자니 라인더르스, 제레미 몽가가 맨시티 하우스를 깜짝 방문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선수들은 '푸마 볼 챌린지'와 '베스트 11 엽서 만들기' 등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의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8일 저녁에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팝업스토어 앞 야외 무대에서 팬 치어 파티가 펼쳐졌다. 현장에는 키드밀리를 비롯한 POV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특별 음원 'NYTC'를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며 경기 전 팬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맨시티 하우스'는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유대감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자산을 활용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이번 방한 일정 동안 치른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5일 팀 K리그를 3-1로 제압한 데 이어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 경기에서도 3-1 역전승을 거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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