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실적으로 입증한 펀더멘털…수주 확대로 성장세 지속
성래은 부회장 책임경영 성과…제조 경쟁력·글로벌 수주 확대
올 1분기 영업익 46% 성장…증권가, 하반기 실적 양호 전망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세계적인 소비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영원무역(111770)은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안정적인 수주와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성래은 영원무역그룹(009970) 부회장의 책임 경영과 수익성 중심 전략을 꼽는다.
대신증권은 OEM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자회사 스캇(SCOTT)의 실적 회복 등을 근거로 양호한 하반기 실적을 전망했다. NH투자증권도 아크테릭스를 비롯한 핵심 고객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글로벌 브랜드 수주 확대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평가했다.
영원무역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958억 원, 영업이익은 12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46.3%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으로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견조한 수주와 OEM 사업부의 두 자릿수 성장, 자회사 스캇의 실적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창업주 성기학 회장이 구축한 글로벌 생산기지와 공급망 경쟁력을 성래은 부회장이 더욱 고도화하며 생산 효율과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생산 경쟁력 강화와 ESG 투자,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설비와 스마트팩토리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소재 개발과 태양광 발전 확대 등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배당 성향을 당기순이익의 50% 내외로 유지하고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5월 자사주 13만 6355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자사주 54만 5420주를 소각, 총 발행주식총수의 5%에 해당하는 68만 1775주를 소각했다.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유지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와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ES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