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에쎄 센스·레종 휘바 단종…가향 라인업 강화
'핏 스파키' 등 릴 솔리드 제품 3종도 판매 종료
릴 에이블 관련 제품, 상반기에만 4종 출시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KT&G가 '레종 휘바', '에쎄 센스' 등 기존 궐련 제품의 판매를 종료하고 '레종 이오니아 썸머 레드' 등을 출시하며 가향 담배 제품군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릴 솔리드' 관련 제품들은 줄이고 '릴 에이블' 전용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전자담배 라인업도 강화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G는 최근 궐련 제품 중 에쎄 센스와 레종 휘바를 단종했다.
에쎄 센스는 2012년 출시 당시 국내 최초로 필터 끝부분에 공간을 둔 '에어그립 필터'로 유명해졌다.
레종 휘바는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2019년 리뉴얼을 거친 바 있다.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 당시 인기를 얻었다.
KT&G는 또 전자담배 기기인 '릴 솔리드' 관련 일부 제품도 최근 판매를 종료했다. 해당 기기는 스틱을 직접 가열하는 릴 초기 모델이다.
이번에 단종된 제품은 '핏 스파키'(2018년 출시), '핏 아이시스트'(2021년 출시), '핏 체인지큐'(2020년 출시) 등 3종이다. 모두 시원한 맛과 향을 내세운 제품들이었다.
KT&G는 단종과 함께 기존 제품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신제품도 연이어 출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월과 3월 궐련형 신제품인 '레종 이오니아 썸머 레드', '에쎄 히말라야 샤인'(면세 전용)을 출시했고 이달에는 '보헴 쿠바나 맥스'도 선보였다. 모두 시원한 향이 특징이다.
또 4월에는 '릴 하이브리드' 기기의 신제품으로 '믹스 시가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시가 잎을 18% 함유하면서 오히려 기존 담배 맛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KT&G는 최신형 기기인 '릴 에이블' 기기 전용 제품을 강화했다.
지난 4월에는 '에임 체인지업', '에임 쿨샷'을'을 출시했다. 기존 릴 솔리드 기기 기반으로 인기를 끌었던 핏 체인지업과 핏 쿨샷의 릴 에이블 버전이다.
또 5월에는 '에임 리믹스'와 '에임 아이스팟'까지 선보이면서, 릴 에이블 전용 제품군을 19종까지 늘렸다.
신제품과 함께 KT&G는 지난 2월 일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 출시한 기기 '릴 에이블 3.0'의 판매처를 지난달부터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KT&G 관계자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효율화 및 재정비 차원에서 제품 단종과 신제품 출시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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