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즐기는 트렌디 디저트"…세븐일레븐, 신상품 4종 출시

왁뿌볼·닷 케이크 등 MZ세대 공략

(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이럴 디저트'와 전통 베이커리 브랜드 협업 디저트 4종을 오는 9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디저트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세븐일레븐 디저트 카테고리 전년대비 매출은 24년 15%, 지난해 23%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는 49%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SNS 인기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제주감귤왁뿌볼'은 SNS에서 인기를 끈 촉감 완구 '왁뿌볼(왁스 뿌시기 볼)'의 깨뜨리는 재미를 디저트로 구현한 상품이다. 초콜릿 코팅 안에 제주감귤 필링을 넣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닷(DOT)케이크'는 해외 틱톡 등에서 인기를 끈 컵케이크로, 알록달록한 도트 스프링클을 듬뿍 올렸다. 사진 촬영과 SNS 공유에 적합한 '인스타그래머블' 디저트로 MZ세대를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60년 전통 베이커리 브랜드인 부창제과와 협업해 호두를 활용한 K-디저트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호두크림브라우니'는 브라우니에 호두 크림을 더해 풍미를 살린 상품이며, '호두쫀득찹쌀떡'은 호두와 로투스 비스킷 스프레드를 넣어 쫀득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SNS 트렌드를 빠르게 상품화하고 지역·전통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디저트 카테고리 전반의 상품력을 지속 강화하며 '디저트 셀렉숍'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MZ세대의 디저트 취향을 겨냥해 이들을 끌어들이고, 높아진 집객력으로 매출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담당 MD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자신의 취향과 감성을 표현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SNS 화제 상품부터 브랜드 협업을 통한 K-디저트까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디저트 셀렉숍'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