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푸딩 이어간다"…세븐일레븐, 토라쿠 로얄커스타드 푸딩 단독 출시
몽드셀렉션 11년 연속 최고금상 수상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세븐일레븐은 국제 품평회에서 품질을 공인받은 일본의 메가 히트 디저트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을 국내 최초로 단독 직소싱해 출시하고, 연내 푸딩 카테고리의 플레이버 파이프라인을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디저트 미투 상품 개발에서 벗어나 해외 직구족과 엔저 여행족들이 일본에서 즐기던 인기 디저트를 한국 매대에 안착시켜 2030 여성 소비자층과 디저트 헤비 유저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4년 12월 선보인 글로벌 소싱상품 저지우유푸딩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270만 개 이상 팔려나가며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품은 영국 왕실 우유로 유명한 '저지우유'(저지종 소에게서 얻은 우유)를 활용해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별도로 첨가된 캐러멜 소스를 통해 한층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은 일본에서 23년간 판매되며 '인생 푸딩'이라고도 불리는 인기 디저트다. 특히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11년 연속 최고금상(Grand Gold)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단독 소싱은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이 무역 전반을 주도하며 1년 이상 공을 들여 성사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제조사인 일본 토라쿠사가 수출 경험이 전무해, 세븐일레븐이 초기 미팅 단계부터 직접 수출 프로세스 전반을 가이드하며 파트너십을 견인했다.
양사는 매주 정기 화상회의와 분기별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말에는 토라쿠사 임직원을 국내로 직접 초청해 유통 프로세스 전반을 공유하고 현장 참관을 진행하는 등 긴밀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이창우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 MD는 "그동안 국내 구매처가 없어 일본 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검증된 명품 푸딩을 직소싱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세븐일레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보적인 디저트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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