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뜨는 주얼리…가벼운 옷차림에 스타일링 포인트

[패션&뷰티]디디에두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라인업 확대
변색·마모 최소화한 아머브라스 인기…제이에스티나 신규 브랜드 출시

디디에두보 미스 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디디에두보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는 주얼리나 액세서리로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수요가 높아지면서 주얼리 브랜드들이 최근 신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정그룹이 운영하는 프렌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네크리스 라인업을 선보였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 구조가 같지만 가격 부담은 낮은 인공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 수요가 일상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옐로우, 핑크 등 청량한 컬러감을 앞세운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독자적인 주얼리 카테고리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디에 두보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색상, 투명도, 컷 등 품질 평가 기준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스톤만 엄선해 사용한다. 각 스톤의 거들(Girdle)에는 브랜드 각인을 새새겨 디디에만의 프리미엄 디테일을 더했다.

대표 아이템인 '미스 두'(Miss. Doux) 랩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올 상반기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라인의 '미스 두 목걸이'는 화이트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은은한 반짝임과 맑은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조화를 이뤄 청량한 여름 무드를 완성한다.

최근에는 '더블 디' 디자인에 1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더한 실버 목걸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르로르 아머브라스 컬렉션(LF 제공)

LF 자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HYÈRES LOR)는 여름철 땀과 수분에 의한 변색과 마모를 최소화하는 자체 도금 기술 '아머브라스'를 적용한 브라스(황동) 액세서리를 지난달 선보였다.

브라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액세서리 라인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소재지만, 변색과 내구성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르로르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10배 강화된 고밀도 도금 공정을 적용한 아머브라스를 개발했다.

깨끗한 광택의 메탈 라인과 스톤 파베 라인이 결합된 뱅글, H 형태의 체인이 연속적으로 연결된 팔찌 등 대표 제품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됐으며 이후 리오더 물량 역시 빠르게 소진돼 예약 판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르로르는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이달 아머브라스 팔찌 신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메탈 액세서리 라인을 지속 확대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인드오브 화보사진)

제이에스티나는 무신사·29CM와 손잡고 2030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카인드오브'(KINDOF)를 론칭한다. 제이에스티나 이후 20여 년 만에 새로 내놓는 브랜드다. 이달 첫 드롭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인드오브는 '정의되지 않은 젊음'을 뜻하는 말로 자유로운 감성을 의미한다.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정체성과 분위기에 집중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즐기는 20대를 겨냥해 5만 원대 이하 데일리 주얼리로 포지셔닝했다.

미니멀한 체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해 절제된 무드를 담아냈다. 카인드오브는 이번 론칭으로 젠더리스 주얼리 시장 내 '데일리하고 범용적인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