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악마는 프라다2' 개봉 후 2030 주문량 44% 증가"

DAU 54% '껑충'…앱 체류시간 30% 늘어

CJ온스타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캠페인(CJ온스타일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CJ온스타일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 후 모바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동기간 대비 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앱 체류시간도 30% 늘었다. 영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CJ온스타일 플랫폼으로 유입된 고객이 앱 안에서 스타일을 탐색하고 쇼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콘텐츠가 소비로 확장되는 구조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 중 유일하게 4월 22일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의 대형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바일 패션 주문량이 22% 증가한 가운데 2030 여성 주문량이 44%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 CGV의 연령별 예매 분포에서도 20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영화 속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앤디'(앤 해서웨이) 두 주인공에게서 영감을 받아 큐레이션한 상품 전략도 적중했다. 셔츠·블라우스 주문량은 55%, 스카프·숄·케이프 등 포인트 아이템은 144% 증가했다. 영화 속 스타일을 '경험형 소비'로 전환한 결과다.

영화를 콘셉트로 한 스타일 숏폼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2500종 스타일 상품을 큐레이션해 미란다와 앤디 서사를 반영한 오피스룩과 리조트룩을 제안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IP를 단순 협업이 아닌 플랫폼 유입 엔진으로 활용해 고객 행동을 유입-체류-소비로 연결한 사례"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