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 론칭

'균형 잡힌 식단' 테마…헬시플레저 트렌드 공략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 론칭(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세븐일레븐이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BalanSpoon)을 선보이며 단백질·저칼로리 식단을 찾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단백질·저당·저칼로리 식품을 찾는 건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나를 위한 건강 한 스푼'을 콘셉트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에는 저울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균형 잡힌 식단'이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밸런스푼 상품들은 단백질,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 콘셉트를 기반으로 특제 소스와 원물 토핑을 더해 맛과 품질을 높였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상품 패키지 전면에 총 열량, 단백질 함량 등을 크고 명확하게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6일 출시한 '밸런스푼 반숙란롤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와 반숙란을 조화롭게 구성해 단백질 13g을 채워낸 상품이다. 기존 샌드위치에 쓰이는 식빵 대신 일본 편의점 국민빵이라 불리는 콧페빵을 모티브로 삼았다.

다이어트족을 위한 '밸런스푼 에그듬뿍샐러드'도 출시했다. 달걀 2알과 치킨 텐더를 더해 든든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단백질 18.5g을 담으면서도 열량은 280kcal로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구성했다.

12일에는 '밸런스푼 닭가슴살롤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닭가슴살을 잘게 채 썰고, 홀그레인 머스터드소스를 넣어 퍽퍽함을 개선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부터 도시락을 선보이며 푸드 간편식 전반으로 밸런스푼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자 업계에서는 관련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GS25는 올해 간편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고 이마트24는 샌드위치 식빵 테두리를 제거하는 등 식감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