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작년 영업손실 124억…"적자폭 축소"(상보)
메가박스, 지난 4분기 매출 1002억원…영업이익 30억원 흑자 전환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영화관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콘텐트리중앙(03642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억 5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 899억 97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3.8% 늘었다.
콘텐트리중앙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2.5% 증가한 2696억1500만 원이며,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46억 1900만 원이다.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 메가박스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24억 3300만 원으로 전년도 152억 8800만 원보다 감소해 적자를 축소했다. 매출은 2674억 65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2911억 9600만원보다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1002억 원과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콘텐트리중앙 관계자는 메가박스의 이번 4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주토피아2, 아바타3, 체인소맨 등 블록버스터와 가족·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고르게 흥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사운드 등 극장 고유의 체감 가치가 부각되며 관람 수요를 견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영화관 수익성 지표인 티켓 평균 단가(ATP)는 특별관 운영 확대와 타겟 멤버십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이상 상승했다.
부대 매출 지표인 CPP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귀멸의 칼날' 키링이 3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픈런' 열풍을 일으키는 등 팬덤 기반의 굿즈 판매가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메가박스는 "향후 팬덤 콘텐츠 확산에 발맞춰 독자적인 굿즈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수익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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