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레드윙' 부츠 내달 가격 인상…여성 상품은 제외
레드윙코리아 "환율·원자재 부담"…6인치목토875는 57만8000원
- 최소망 기자,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박혜연 기자 = 인기 부츠 브랜드 '레드윙'(Red Wing)이 다음 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여성 제품은 이번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레드윙코리아는 3월 5일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 제품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으나, 여성 제품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 17종 제품이 10~20% 수준으로 인상된다.
레드윙코리아 측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글로벌 물류비 증가, 미국 현지 인건비 및 가죽·부자재 등 원자재 비용 전반의 인상을 배경으로 들었다.
레드윙코리아는 "최근 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상승을 비롯해 글로벌 물류비 증가, 미국 현지 인건비 및 가죽과 부자재 등 원자재 비용의 전반적인 인상으로 현행 가격을 유지하는 데 현실적인 한계에 이르게 됐다"면서 "브랜드가 지켜온 품질 기준과 안정적인 공급, 그리고 사후 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인기 상품인 '6인치 목토 875 오로 레거시'는 기존 51만8000원에서 57만8000원으로 약 12% 인상된다.
인상 이후 주요 제품 가격은 △벡맨 플랫박스 9060(블랙 클론다이크) 74만8000원 △벡맨 9419(블랙 체리 엑스칼리버) 74만8000원 △아이언 레인저 8111(앰버 하니스) 59만8000원 △아이언 레인저 8083(호손 물스키너) 59만8000원 △블랙스미스 3345(블랙 프레리) 57만8000원 △블랙스미스 3343(카퍼 러프앤터프) 57만8000원 △6인치 목토 1907(카퍼 러프앤터프) 59만8000원 △11인치 페코스 8060(호손 뮬스키너) 74만8000원 △11인치 엔지니어 2966(블랙 클론다이크) 91만8000원 △포스트맨 101(블랙 차파랄) 59만8000원 등이다.
환율과 원자재 가격 부담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입 프리미엄 부츠 브랜드의 가격 인상 기조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인상 전 구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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