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글로벌, 영업익 29억원…전년 比 6.8% 감소

하반기 소비 심리 회복으로 매출은 22.9% 증가

미트박스글로벌 전경.(미트박스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미트박스글로벌(4754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6억 원은 22.9% 증가했다.

국내 축산물 소비량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소비심리의 회복이 더해지며 전체적인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축산물 가격이 함께 상승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사업 운영 안정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이후에도 축산물 가격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거래 환경이 개선됐으며 판매 방식 다각화와 운영 효율 개선 등 회사 차원의 구조적 요인이 실적에 반영됐다.

또한 올해 미국산 소고기 관세가 0%로 폐지되고, 호주산 소고기 관세도 2.7%포인트 인하되면서 원가 및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 일회성 비용 발생 및 종속회사 초기 투자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 안정화와 소규모 식당을 위한 신규 서비스 '육마트'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AI 기반 서비스와 신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