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메가MGC커피, 내달 '알리페이' QR결제 도입
알리페이 연계로 17억 글로벌 유저 잠재 고객 확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확장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소비 겨냥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메가MGC커피가 중국의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 QR 결제를 9월 18일부터 도입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알리페이와 제휴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중국 및 아시아권 주요 소비층이 한국 매장에서 더욱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며,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 대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메가MGC커피는 최근 'SMGC 캠페인', '메가콘서트' 등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 유입에 대비해 글로벌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결제 편의성을 강화해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도입을 통해 알리페이 네트워크와 제휴된 글로벌 전자지갑 17개가 동시에 사용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약 17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메가MGC커피의 잠재 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 비자 면제 조치가 이뤄진 점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관광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메가MGC커피가 알리페이 도입을 통해 외국인 소비를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맞춰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이번 정책 방침을 정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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