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는 메밀로…면사랑, 메밀소바 판매량 91% 점프
녹차 메밀소바 897%↑…윤남노 셰프 협업 제품 등 다변화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여름철을 맞아 메밀 제품군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면사랑의 대표 여름면인 '메밀소바'는 6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91%, 매출 85% 이상 증가했으며, '녹차 메밀소바'는 판매량 897%, 매출 1110% 상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0% 메밀면에 직접 우린 가쓰오 장국까지 더한 면사랑 메밀소바는 무더위 속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복날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면사랑은 바로 부어먹는 타입과 희석용 등 다양한 메밀장국을 선보이며 '냉보양식'에 최적화된 키트 구성도 강화했다.
여기에 면사랑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여름 레시피 '주꾸미 콜드 메밀 파스타'를 공개하며, 메밀면의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해당 제품은 40초면 조리가 가능한 냉동면으로, 수연·수타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영하 40도의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메밀 고유의 향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린 이 제품은, 현재 다수의 셰프와 요식업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재 면사랑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밀면과 소스는 각각 실온 및 냉동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라인업이 구성돼 소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면사랑 메밀면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리 습관에 맞춰, 건면·생면·냉동면 등 면 단품은 물론, 소스와 고명이 함께 구성된 간편식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메밀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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