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에 美 3대 스페셜티 커피 '인텔리젠시아' 오픈
국내서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두 곳 보유한 쇼핑몰 롯데월드몰 유일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신규 오픈한 인텔리젠시아 매장은 영업면적 약 210㎡(64평)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미국 3대 스페셜티 브랜드 중 인텔리젠시아와 블루보틀 두 곳을 모두 보유한 쇼핑몰은 롯데월드몰이 유일하다.
잠실점 오픈을 맞아 인텔리젠시아에서는 산뜻한 과일향이 특징인 스페셜 원두 '코스타리카 엘 엘칸토 게이샤'(COSTA RICA EL ENCANTO GEISHA)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한국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Avena Latte)도 10월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유명 카페를 잠실에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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