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 한국 경기 2년 연속 우승
BRC 현대 N 팀 선수 나란히 종합 순위 1·2위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6 TCR 월드투어' 한국 경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아반떼) N TCR' 경주차가 지난 2~4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5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인제 스피디움은 산악 지형을 활용한 20개의 다양한 코너와 큰 고저차로 구성돼 드라이버의 기술적인 주행과 리듬감 있는 경기 운영이 중요한 서킷이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3일 열린 첫 번째 결승 레이스와 4일 열린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아즈코나는 두 차례 우승과 두 번째 결승 레이스 6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2026시즌 드라이버 종합 순위 1위를 유지했다.
같은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3위, 두 번째 결승 레이스 7위, 세 번째 결승 레이스 3위를 기록하며 시즌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총 583포인트를 획득해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최고의 결과를 달성해 기쁘다"며 "올해 남은 시즌에서도 계속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CR 월드투어 6라운드는 오는 16~1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40개의 TCR 시리즈가 열리고 있으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에 TCR 월드투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커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을 2년 연속 동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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