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중고차 월판매 1천대 돌파…올해 연 2만대 목표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출범 1년 반만…전국 오프라인 거점 7곳으로
제조사 보증 무관 사후관리 서비스…경매기업 인수로 매입채널 확대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브랜드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공식 출범 1년 6개월 만에 중고차 월평균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직접 확인한 수입 중고차 매물만 취급한다. 40년간 축적한 수입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안심 거래망을 구축했다.
2023년 7월 브랜드를 시범 도입한 이후 서비스 안정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1월 본격 출범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오프라인 거점은 현재 7곳으로 수도권 4곳(강남·장한평·용인·김포), 영남 2곳(대구·양산), 호남 1곳(광주) 등이다.
제조사 보증 기간 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 즉시 적용되는 '702 보증 연장' 서비스'로 수입 중고차 구매 시 가장 큰 걸림돌인 정비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신차를 살 때와 다름없는 수준의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 하반기 중고차 사업의 성장 기조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연내 수도권과 지방에 3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해 '전국 10개 지점 체제'를 완성하고, 연간 거래 2만 대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더해 지난 4일 발표한 자동차 경매전문기업 오토허브 셀카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 중고차 매입 채널이 경매로까지 확대돼 관련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정 코오롱모빌리티그룹 702 오프라인사업부장은 "신속한 거점 확보와 차량 매입 능력 제고를 통해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증명해 냈다"며 "향후 경매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온오프라인과 유통 전 단계를 연결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국내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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