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0조' 현대차·기아 기부금 2379억…3년 연속 삼성전자 넘어서

현대차, 한전부지 낙찰
현대차, 한전부지 낙찰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한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기부금 규모에서 3년 연속 삼성전자(005930)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현대차·기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기부금은 1548억 7500만 원, 기아 기부금은 830억 52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양사 합산 기부금은 2379억 2700만 원으로, 전년(2369억 7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기부금 규모는 2117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가량 줄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23년 연간 합산 기부금 규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앞선 바 있다. 2024년에도 2369억 700만 원의 기부금으로 2162억 1900만 원을 낸 삼성전자에 앞섰다.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양사 합산 매출 300조 395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300조 시대를 열었다. 이는 전년 대비 6.2%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23.6% 줄어든 20조 546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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