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상위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 출시…구매가 2천만원대

내외장 업그레이드…최대 295㎞ 주행 가능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고급감을 강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18일부터 판매한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 외장. (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최상위 트림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내외장 고급감을 강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추가된 최상위 트림으로, 나만의 공간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전용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및 범퍼 그릴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측면에는 라운지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과 메탈릭 클래딩, 사이드 몰딩이 적용됐으며 루프랙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실내에는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천연 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니트 소재 헤드라이닝과 선바이저를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 케블라 콘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피커를 새로 탑재했으며 1열 풀폴딩 시트, 2열 슬라이딩·리클라이닝 시트, 러기지 보드 등 기존 선택 사양을 기본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고급감을 강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18일부터 판매한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 내장. (현대차 제공)

차량에는 49킬로와트시(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295㎞(복합 기준, 17인치 휠)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3457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서울 기준 2000만 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차량을 계약하고 4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캐릭터 '조구만'과 협업한 차량용 목베개와 선글라스 클립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는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강화한 모델"이라며 "세련된 콘셉트의 라운지 모델과 아웃도어 감성의 크로스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