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랠리' 하루 만에 바이오주 주춤…펩트론 9%↓[핫종목]
알지노믹스·GI이노베이션 5~7%대↓…"차익실현 매물 출회"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실적 개선 기대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급등했던 제약·바이오주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087010)은 전 거래일보다 1만 3000원(9.12%) 내린 12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제형의 국내 특허를 추가 취득했다는 소식에 7% 가까이 상승했지만 이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7.55% 하락한 8820원, 알지노믹스(476830)는 5.06% 내린 2만 8150원에 마감했다.
디앤디파마텍(347850)은 4.97%,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4.10%, 툴젠(199800)은 4.82%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도 2.08% 내린 25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제약 업종은 2% 넘게 하락하며 국내 증시 업종 가운데 약세가 두드러졌다.
앞서 전날 제약·바이오주는 실적 개선 기대와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알지노믹스는 전날 23.28% 급등했고 에이비엘바이오도 10.52% 상승했다. 이날 두 종목 모두 하락하면서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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