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LG전자, AI냉각·로보틱스 기대감 …목표가 41% 상향"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4.29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4.29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증권은 8일 LG전자(066570)의 AI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로보틱스 사업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1.2% 상향한 24만 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삼성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이익 서프라이즈와 관세 환급금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15% 상향한 4조 4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일회성 이익은 없지만 4조 1000억 원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AI데이터센터용 냉각솔루션 사업의 성장은 2027년부터 LG전자의 이익에 기여하며 전장에 이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4년 이후 증가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내년 매출 1조 원 달성이 가능해 보이며 본격적 매출이 발생하는 내년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핵심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로보틱스의 상용화 시점은 남았지만 주가 프리미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연장선에서 베어로보틱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사업을 진행 중이며 3분기부터 액추에이터의 첫 상용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