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전, 체코 25조 수출 소식에…두산에너빌리티 4% 강세[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약 25조 원(4000억 코루나)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을 최종 체결한 가운데 원전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4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일 대비 1800원(4.22%) 상승한 4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전기술(052690)(11.46%) 우리기술(032820)(8.22%) 비에이치아이(083650)(2.17%) 등 원전주로 묶이는 종목이 일제히 강세다.
4일(현지시간) 체코 뉴스 통신사 CTK에 따르면 한수원과 체코 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 II 원자력발전사(EDU II)가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원전 수출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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