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미달 상폐 우려'…'9% 하락' 신라에스지 시총 54억[핫종목]
11일이면 시총 기준 미달 45거래일 기록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신라에스지(025870)가 9%대 하락하고 있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도 시총 기준을 한 차례도 회복하지 못하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신라에스지는 전일 대비 145원(9.70%) 내린 13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54억 원으로 상장유지 기준인 200억 원을 크게 밑돌고 있다.
지난 7일 한국거래소는 신라에스지가 지난 7월 9일 시가총액 미달 상태가 30거래일간 지속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하루도 시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현행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은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시총이 기준금액인 200억 원 이상인 상태를 45거래일 이상 연속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지난 7일 기준 신라에스지의 관리종목 지정 후 경과일수는 41거래일이다. 오는 11일이면 시총 기준 미달 상태가 45거래일째 이어지게 된다.
신라에스지가 상장폐지를 피하려면 14일부터 시가총액을 2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린 뒤 이를 45거래일 연속 유지해야 한다. 현재 시총이 54억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기준 충족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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