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성장 동력 긍정적"…증권가 호평에 5%대 강세[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LG전자(066570)에 대해 증권가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도 강세다.
8일 오전 9시 28분 LG전자는 전일 대비 9900원(5.24%) 오른 1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0만 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과 로봇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 또한 같은 취지로 LG전자 목표주가를 41.2% 상향한 24만 원으로 조정했다. 대신증권과 DB금융투자도 목표가를 50%, 48.5% 각각 올렸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설루션 사업의 성장은 2027년부터 LG전자의 이익에 기여하며 전장에 이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4년 이후 증가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내년 매출 1조 원 달성이 가능해 보이며 본격적 매출이 발생하는 내년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핵심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또한 "로보틱스의 상용화 시점은 남았지만 주가 프리미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는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의 연장선에서 베어로보틱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사업을 진행 중이며 3분기부터 액추에이터의 첫 상용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조 8297억 원, 영업이익 1조 5788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