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집중' SOL AI반도체톱2 ETF, 순자산 7조원 돌파

(신한자산운용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8일 기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7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110억 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반도체 ETF 순자산 3위로 올라섰다.

이 상품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8일 기준 2조 8973억 원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삼성전기(009150), SK스퀘어(402340) 등을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과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 효율을 높였다.

또 LG이노텍(011070), 이수페타시스(007660) 등 AI 서버 투자 확대와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판, MLCC 등 반도체 핵심 부품 기업도 담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장기공급계약 확산 등으로 메모리 산업에 대한 평가가 과거의 사이클 산업에서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메모리 대표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도 삼성전자는 장중 37만 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5%대 강세로 280만 원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2000조 원을 달성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