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소식에 유가 '뚝'…제주항공 28%대↑[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앞두고 항공주가 급등했다.
15일 오전 10시 12분 제주항공(089590)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28.80%) 오른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272450)(22.14%) 에어부산(298690)(18.64%), 대한항공(003490)(16.35%), 아시아나항공(020560)(15.28%) 등 항공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에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공사 영업비용 중 유류비 비중이 20~30%로 상당한 만큼, 유가 상승은 항공주 수익성 악화 우려로 이어진 바 있다.
항공사들이 미·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으로 유류 할증료를 인상해 여행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종전 합의 소식에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80달러선, 브렌트유가 83달러선으로 내리며 항공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종전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란 외무차관 역시 오는 19일부터 이란의 의무 이행이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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