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고환율' 항공주 동반 약세…티웨이항공 10%대 급락[핫종목]

 사진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의 티웨이 항공기. 2025.2.27 ⓒ 뉴스1 이승배 기자
사진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의 티웨이 항공기. 2025.2.27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고유가와 고환율 이중고에 항공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3분 티웨이항공(091810)은 전일 대비 122원(10.26%) 내린 1067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7.76%), 제주항공(089590)(-5.48%), 아시아나항공(020560)(-5.11%), 진에어(272450)(-4.70%), 에어부산(298690)(-4.45%) 등 항공주 전반이 하락 중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유조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고 중동 산유국들이 잇달아 감산에 돌입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비용 부담 우려가 부각됐다.

항공사 영업비용 중 유류비 비중이 20~30%로 상당한 만큼, 유가 상승은 항공주 수익성 악화 우려로 이어진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35% 폭등해 주간 기준으로 1983년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20% 폭등해 108달러를 돌파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