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 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의 모습. 2020.10.16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의 모습. 2020.10.16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대신증권(00354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35만 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12일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1535만 주 소각과 함께 첫 번째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는 기존에 보유한 1232만여 주 중 932만 주를, 제1·2우선주는 전체 603만 주를 모두 소각한다.

시장영향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다.

잔여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한다. 150만 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배당도 실시한다. 비과세 배당을 통해 개인주주의 세 부담을 줄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