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사흘 만에 50% 판매…6일부터 온라인 비중 확대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사흘간 2996억 판매, 목표액 49.94%
은행 온라인 비중 40→60%, 증권사 60→80%로 확대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6천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 판매되며, 첫 5영업일 동안에는 모집 금액의 50%인 3천억원을 서민 전용분으로 배정, 1차 때의 20%에서 규모를 늘렸다. 2026.9.30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판매 사흘 만에 목표액의 50%가 팔렸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가입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오는 6일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사흘간 총 2996억 40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총목표액(6000억 원)의 49.94% 수준이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공모펀드운용사(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의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은행과 증권사 모두 온라인 가입 수요가 오프라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가입 비중은 은행 73.3%, 증권사 74.4%였다.

이에 금융위는 오는 8일 온·오프라인 제한이 해제되기 전 단계적 조치로 6일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은행은 60%(기존 40%), 증권사는 80%(기존 60%)까지 자율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서민 우선배정 물량(50%)은 변동 없이 오는 7일까지 유지된다.

한편 업권별 잔여 물량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은행(10개 사)이 총 2156억 원이다. 이 중 서민형은 1318억 3000만 원이다. 증권사(14개 사)는 847억 8000만 원이 남았다. 서민형은 673억 8000만 원 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