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강남3구 집중"…아파트 엘리베이터로 예방 캠페인
금감원, 서울시와 7월 한 달 공동 캠페인 추진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가 서울 지역 중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서울시와 함께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활용한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함께 7월 한 달간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위험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분석 결과, 강남3구의 피해자가 서울시 전체 피해자 중 약 22%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과 서울시는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 1100여개 엘리베이터에서 1일 100회씩 한 달간 보이스피싱 수법을 안내하는 예방용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주거지역과 환승역(SRT 수서역, 사당역 등) 인근 7개 버스정류장에도 보이스피싱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포스터를 설치한다.
또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민센터 등에서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할 때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서울 탄천 등 파크골프장에 주요 행동 요령 문구를 설치한다.
이밖에 서울시청사와 SH주택공사 등 산하기관,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등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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