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네이버페이·서울신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137억 지원

하나은행, '소상공인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출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13일부터 보증신청 가능

하나은행 네이버페이·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실시/사진제공=하나은행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 혜택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5일 네이버페이·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개인사업자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총 13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 원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보증 비율 우대(신규 발급 시 100%) 혜택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가맹점의 설치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보증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업무 협약을 기념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개인사업자가 하나은행 계좌로 가맹점 결제계좌를 등록한 후 등록 계좌로 결제 대금이 입금되면 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든든한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