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산은·석유공사와 '에너지 위기 대응 기관장 간담회' 개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금융 시장 변동성 대응 차원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지난 27일 한국산업은행(산은)·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 위기 대응 긴급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중동 사태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관장들은 석유 수급 현황과 국제금융시장의 자금 조달 여건을 점검하고, 석유공사의 석유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은은 그간 석유공사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등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석유공사와 협력해 왔다.
수은은 지난 17일 '공급망 안정화 지원 방안'을 통해 원유·가스 수입 자금 대출 금리 우대 폭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석유공사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속도감 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시대에 석유공사와 같은 에너지 공기업과 수은·산은 등 정책금융기관이 합심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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