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날 멈추게 했던 순간들, 이제 회피하지 않으려 해" [N현장]

26일 양수경 기자간담회

가수 양수경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양수경이 4년 만의 복귀에 대해 얘기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는 양수경이 신곡 발표와 함께 전국투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수경은 4년 만의 복귀에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한동안은 노래를 하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자유로울까도 생각했다"라며 "지금은 세대가 바뀌고 받아들여야 하는 가요계 상황도 있는데, '내가 잠시 회피하고 있던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는 아직 젊고 누가 훼손할 수 없는 꿈도 있다"라며 "제가 뭔가를 하지 않아도 가족이나 상황이 저를 멈추게 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회피하지 않을 거다, 용기라기 보다는 4년 동안 그런 마음가짐을 위한 준비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수경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큐브컨벤션센터 CCC 스테이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팬들을 만나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양수경이 지난 2022년 연 디너쇼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번 전국투어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무대이자, 한층 깊어진 보컬과 감성으로 돌아온 양수경의 새로운 음악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