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촌 이정한, 화가 변신…홍대 미대 졸업 30여년 만에 첫 개인전 개최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햇빛촌 이정한이 화가로 변신해 첫 개인전을 연다.
이정한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해방촌 다이아몬드 갤러리에서 개인전 '더 뷰티풀 팝'(The Beautiful POP)을 진행한다. 1994년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30여 년 만에 처음 여는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청년 시절 일상 속 늘푸른 감동을 표현한 블루(Blu) 시리즈, 서울 을지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말레이시아 등을 여행하며 만난 거리의 추억을 담은 트립(Trip) 시리즈, 그리고 현재의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팝(POP) 시리즈 등 세 시기로 구성됐다.
이정한은 "평생 팝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가르치며 살아왔다"라며 "내 삶을 이루는 모든 팝적인 감성과 에너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그것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 바로 '더 뷰티풀 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한은 1980년대 고병희와 결성한 혼성 듀엣 그룹 햇빛촌으로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유리창엔 비'가 있다. 지난 2024년 새 멤버 유윤주를 영입해 '투나잇'(Tonight)를 발매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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