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에서 '확신'으로…아홉, 컴백으로 증명할 커리어 하이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계단식 성장의 정점을 찍고 본격적인 커리어 하이 궤도에 진입한다.
아홉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RUN TO YOU)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신보는 미니 2집 '더 패시지'(The Passage)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타이틀곡 '런 투 유'(RUN TO YOU)를 포함해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컴백은 아홉이 지난 1년간 쌓아온 청춘 서사의 잠재력이 폭발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에서 불완전한 청춘의 시작을, 미니 2집에서 성장통의 시간을 그려왔던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갖고 직진하는 청춘을 노래한다. 메시지의 확장만큼 음악적, 능력치 면에서도 뚜렷한 성장을 이뤄내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에 청신호를 켰다.
먼저 아홉은 데뷔 초부터 이어온 인트로와 아웃트로 중심의 유기적 서사를 한층 심화했다. 타이틀곡 '런 투 유'(RUN TO YOU)부터 '슈가 하이'(Sugar High), '저스트 세이 예스'(JUST SAY YES), '그냥 너라서 그래', '아워 스토리'(Our Story)로 이어지는 다섯 트랙은 망설임 없는 다가감에서 시작해 영원을 향한 약속으로 확장되는 뚜렷한 감정선을 따른다. 앨범 전체를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로 구현했다.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 강화 역시 성장의 확실한 지표다. 수록곡 '아워 스토리'(Our Story)에는 차웅기, 박한, 박주원이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메시지를 녹여냈다. 특히 차웅기는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정체성을 견고히 했고, 박한 역시 전작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기에 첫 작사에 도전한 박주원의 진심까지 더해져 앨범의 진정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내적 성장은 이미 글로벌 시장의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아홉은 최근 데뷔 첫 아시아 투어 '2026 아홉 1ST 투어 : 더 퍼스트 스파크'(2026 AHOF 1ST TOUR : THE FIRST SPARK)를 개최하고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한 주요 4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투어에서 신곡 무대를 선공개하며 글로벌 팬덤의 결집력을 확인한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지표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관측된다.
불완전함을 지나 확신으로 도약하는 아홉은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공식 팬클럽 포하(FOHA)와 만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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