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신보 트레일러 공개…기묘한 초현실적 세계관

스트레이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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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기묘하고 초현실적인 콘셉트를 담은 새 앨범 트레일러를 전격 오픈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스트레이 키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스트레이 키즈와 마주하는 순간 자유와 위로의 공간이 펼쳐진다는 초현실적인 설정을 감각적인 시네마틱 스토리로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멤버 승민이 건넨 LP를 들고 정체불명의 트럭 안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이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 순간, 온 세상이 스트레이 키즈로 가득 찬 비현실적인 세계에 빠져들며 시작된다. 바리스타부터 셰프, 포토그래퍼, 경매사, 댄서, 베이커리 점원까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스트레이 키즈의 얼굴을 하고 있는 파격적인 연출과 "디스"(THIS), "댓"(THAT)으로만 대화가 이어지는 기묘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는 그룹의 상징적 슬로건인 '스트레이 키즈 에브리웨어 올 어라운드 더 월드'(Stray Kids Everywhere All Around The World)를 유쾌하게 변주해,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팬들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특히 지난 6일 오후 8시 기습 업로드된 프리 트레일러 콘텐츠 '테스트'(TEST)와의 유기적인 연결성도 화제다. 해당 영상은 방송인 유병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 형식을 차용해 멤버들이 1인칭 캠코더 시점으로 폐가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는데, 유병재가 순간적으로 승민의 모습으로 교차되는 등 서늘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영상 말미에 신보 타이틀이 적힌 번호판의 트럭이 등장하며 이번 본편 트레일러로 이어지는 완벽한 이스터에그를 완성해 글로벌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오는 8월 7일 새 미니 앨범으로 2026년 첫 공식 컴백을 맞는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지난달 24일 선공개한 디지털 싱글 '런 잇'(RUN IT)으로 예열을 마쳤다. 더 큰 세상으로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런 잇'은 발매 직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최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해당 신곡은 이번 신보에 정식 수록된다.

지난 2025년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8개 앨범 연속 1위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톱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쓸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의 전체 음원은 오는 8월 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8년 데뷔한 뒤 '매니악', '특', '칙 칙 붐', '소리꾼', '락', '백 도어', '신메뉴' '세레모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며 '글로벌 인기 보이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