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정신 이어받아" 키비츠, AOMG 1호 걸크루의 출격(종합) [N현장]

키비츠(keyveatz)가 3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EP앨범 '옥시_젠'(OXY_GEN)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옥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6.6.30 ⓒ 뉴스1 권현진 기자
키비츠(keyveatz)가 3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EP앨범 '옥시_젠'(OXY_GEN)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옥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6.6.30 ⓒ 뉴스1 권현진 기자
키비츠(keyveatz)가 3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EP앨범 '옥시_젠'(OXY_GEN)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옥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6.6.30 ⓒ 뉴스1 권현진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의 유이(왼쪽부터)와 강예슬, 엄지원, 손주원, 김유나가 3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EP앨범 '옥시_젠'(OXY_GEN)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AOMG 1호 걸크루 키비츠(Keyveatz)가 AOMG의 힙합 정신을 물려받아 당찬 출사표를 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트레온에서 키비츠(유이·강예슬·엄지원·손주원·김유나)가 첫 번째 EP '옥시_젠'(OXY_GEN)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리더 손주원은 "굉장히 떨린다, 정식 데뷔인 만큼 설레고 긴장된다"라며 "이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우리를 놓치지마'라는 슬로건이 있다, 우리를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손주원은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열쇠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뭉친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예슬은 "음악성, 아티스틱함, 비주얼을 우리 매력으로 내세우고 싶다"고 어필했다. 김유나는 '걸크루'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에 대해 "예측할 수 없는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걸크루라고 불리길 원한다, 우리의 정체성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 '옥시'는 차세대 걸크루 키비츠의 강렬한 포부를 응축한 곡이다. 다양한 힙합 사운드가 폭발 직전까지 몰아치며 팀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전한다. 여기에 AOMG의 혼성 힙합 그룹 식구(SIKKOO) 멤버 200(EBACK, 이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손주원은 "데뷔 전에 기안84 선배님이 쇼케이스 기획과 구성을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 선배님이 프로듀싱을 맡아준 곡도 있는데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작업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개했다.

키비츠는 AOMG 창사 이래 최초의 걸크루이자 AOMG 2.0 리브랜딩 프로젝트 '메이크 잇 뉴'(Make It New)의 차세대 주자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프리 릴리즈 더블 싱글 '키비츠'(Key Beats)를 발매한 데 이어 '케이콘 재팬 2026',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18곳을 다녀오며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했다.

손주원은 "AOMG에서는 더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하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브랜딩 주자로서의 차별화에 대해 "예전에 계셨던 분들이 업적이 있지않나, 함께 했다면 좋았겠지만, 우리가 물려받은 것은 힙합의 마음가짐과 문화에 대한 이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걸크루라는 명칭을 쓰는 만큼, 5명의 우리 멤버들이 똑같은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 그림이나 패션, 여러 지점도 같이 추구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키비츠는 목표에 대해 "아이코닉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누군가의 모토가 되고 싶을 만큼 우리의 장르가 뚜렷해지고 싶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키비츠스럽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색깔이 뚜렷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후 6시 공개.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