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위일청→서미, 한국 밴드신 부흥 위한 콘서트 개최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한국 록밴드 신구세대가 밴드신 부흥을 위해 나선다.
14일 한국 록의 본산인 사단법인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이하 음진협)는 오는 6월 13일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지하 공연장에서 'K-밴드 날개를 펴라 Vol.7'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한국 밴드 음악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한국 록밴드 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밴드 음악의 뿌리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무대에는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전성기를 대표하는 브라스 솔 밴드 데블스, '서울패밀리' 출신 위일청, 중견 록밴드 공중전화, 감성 빈티지 록밴드 선셋온더브릿지, 신예 여성보컬 서미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대 간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위일청과 서미는 처음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패밀리 시절 히트곡 '이제는'을 함께 부른다. 데블스와 젊은 세대 음악가들의 협업도 펼쳐진다.
신곡도 발표한다. 데블스는 '영종도 하늘문'을, 선셋온더브릿지는 EP '캐주얼'(Casual) 수록곡을 선보인다. 서미는 신곡 '각방 부부'를 공개하며, 공중전화는 3년 만의 신곡 '그리운 너의 이름(평화의 새)'을 발표한다.
한편 데블스는 1968년 결성, 한국 브라스 솔 음악을 상징하는 10인조 밴드다. 공중전화는 1988년 결성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선셋온더브릿지는 빈티지 록 사운드와 감각적 서사를 선보이고 있다. 모델 출신 가수 서미는 지난해 데뷔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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